팬 사랑 확인한 딘딘 눈물 왈칵 "입수하러 가시죠"

기사등록 2025/12/27 13:14:49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딘딘이 '1박2일' 멤버 앞에서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린다.

오는 28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선 경상남도 사천시, 고성군, 남해군 등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연말 고생 정산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 식사 복불복에 앞서 '1박2일' 팬이 보내준 손 편지를 읽는 시간을 갖는다.

8세 초등학생부터 80세 할머니, 폴란드 국적 외국인 팬까지 세대와 지역을 불문하고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는 걸 실감한 멤버들은 올 한 해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모든 시청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특히 감정이 벅차오른 딘딘은 결국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린다.

그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다른 멤버들도 깜짝 놀란다. 딘딘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입수하러 가자"며 자진 입수를 제안한다.

문세윤은 저녁 식사 복불복에서 팀 전체 운명은 물론 본인의 이름값을 입증해야 하는 미션에 도전한다.

멤버들은 "이거 실패하면 여태까지 음식으로 번 돈 다 토해내야 돼"라며 부담을 준다.

내년이면 '1박2일'애 합류한지 19년차를 맞는 김종민은 어떻게든 입수를 피하기 위해 마지막 미션에 사력을 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