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트리크 도르구(덴마크)의 결승골에 힘입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압했다.
맨유는 2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5~2026시즌 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8승5무5패(승점 29)가 된 맨유는 리그 5위가 됐다.
6승5무7패(승점 23)의 뉴캐슬은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이날 '주장' 브루누 페르난드스(포르투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데 이어, 브라이언 음뵈모(카메룬), 아마드 디알로(코트디부아르) 등이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로 전력 누수가 있었던 맨유다.
이에 경기 내용면에서는 뉴캐슬에 끌려갔다.
다행히 전반 24분에 나온 결승골로 승점 3을 획득했다.
디오고 달로(포르투갈)의 스로인이 상대 수비수 머리에 막혀 흘렀다.
이를 도르구가 왼발 발리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2월 맨유 유니폼을 입은 도르구는 맨유 데뷔골을 귀중한 결승골로 터트려 의미는 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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