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2분께 장성 서삼면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119 대원 27명과 진압차량 14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3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9시 40분께 불길을 잡았다.
또 화재로 돼지농장 1개동이 탔으며 돼지 2500여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돼지농장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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