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5분께 경주시 현곡면 산업용 기계 제작업체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건물이 불타고, 방전기와 선반기, 용접기 등이 소실돼 소방서추산 84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오전 9시 24분께 구미시 선산읍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층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9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오후 3시 35분께는 울진군 울진읍 육가공 업체에서 불이 나 공장 일부가 불타고, 창고와 육류 3t, 부자재 등이 소실돼 1억50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오후 4시 3분께 문경시 문경읍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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