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서초구 아파트 정전…현재는 복구 완료

기사등록 2025/12/26 22:07:46 최종수정 2025/12/26 22:10:24

인근 단지까지 영향…수전설비 문제로 추정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18일 오후 119 소방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11.18. nowone@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강추위가 이어진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발생한 정전이 약 1시간 만에 복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께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 아파트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은 인근 코아아울렛과 동아아파트 등 잠원동 일대 일부 아파트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며, 오후 8시37분께 동아아파트부터 전력 공급은 정상화됐다.

소방 관계자는 "복구가 모두 완료된 것을 확인한 뒤 철수했다"고 밝혔다.

정전은 아파트 내부 수전설비 이상으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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