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데이터기반행정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679개 기관 가운데 최고점인 98.5점을 획득했다.
광주시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를 중심으로 교통·복지·안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에서 19건의 자체 분석 과제를 진행 이를 정책 수립과 행정 의사결정에 적극 반영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동별 중점관리군 및 의무방문 대상을 선정했으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그늘막 설치 입지 분석도 진행했다.
또 지역 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유와 공동활용 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생태계 확장에 기여했으며 전문가 상담과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직자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광주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시민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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