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항운노조 720만원, 마사회 부산경남본부 1000만원
기탁한 성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의 맞춤형 복지사업 등에 사용된다.
이날 경남항운노동조합은 경남공동모금회 사무국을 방문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720만원을 기탁했다.
이학열 노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항운노조는 올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 모금과 호우피해 특별 모금에도 동참하여 지역사회 나눔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도 연말연시 이웃돕기 활동 일환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숙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31일까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경남'을 슬로건으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모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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