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기사등록 2025/12/26 15:48:35
[남원=뉴시스] 남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남원시가 전북자치도의 '2025년 의료급여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진료비, 요양비,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등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제도다.

평가에서는 의료급여 사업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의료급여 진료비 절감 및 정책 추진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시는 현재 4400여명의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국비 포함 연 3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식사 지원 등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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