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1호 지정사업 모금액 달성

기사등록 2025/12/26 15:15:28

취약계층 아동 문화·예술 지원사업 5500만원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지정기부사업인 '취약계층 아동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목표 모금액 5500만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음악과 역사 교육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적 잠재력을 키우고,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모금은 지난 7월1일부터 시작돼 176일 만에 598명이 참여, 5762만원이 모였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정기부사업에 정성을 보내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투명한 기부금 사용으로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위기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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