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 도입은 행정전화를 스팸이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발생하던 민원 응답률 저하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는 시청에 전화를 걸거나 시청의 전화를 받을 때 통화 연결 전 스마트폰 화면에 고양시청 로고와 발신 부서명, 전화번호 등을 자동으로 표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전화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통화 종료 후에는 시정 홍보 콘텐츠, 주요 행사 안내, 시 공식 SNS 및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해 시민들이 다양한 시정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부재중 통화 시에도 행정전화 안내 화면이 제공돼 보이스피싱 및 스팸전화에 대한 오인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을 통해 제공되며 아이폰 사용자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부재중 통화 알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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