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표창'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안부는 자치단체의 조직 운영 효율성과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조직 분석과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함양군은 자체 조직 기능 분석과 진단을 통해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하고,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맞춰 인력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는 등 조직 혁신을 추진했다.

특히 행안부가 권고한 인력 재배치 목표치 1%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은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특별교부세 2억1500만원을 확보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체 조직 진단을 통해 유사 업무를 통폐합하고 핵심 사업에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조직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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