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고용부 직장적응지원사업 성과 '톡톡'…"최우수"

기사등록 2025/12/26 14:24:56
[광주=뉴시스] 광주경총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경영자총협회는 2025년도 고용노동부 직장적응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당초 목표 1000명 대비 5644명 참여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규 입사자 조직 적응을 돕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광주경총은 북구 반도체·AI 기반 일자리 잡고 사업을 통해 광주 북구 지역의 반도체·AI 산업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참여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홍보 영상 제작, 시제품 제작 및 재료비 지원 등 총 20건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또 청년일자리도약 장려금 사업을 통해 올해 당초 목표였던 650명 대비 917명을 달성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사업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광주 뿌리산업 구인난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핵심 산업인 뿌리산업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특성에 맞는 전문 인력 확보와 근로자 이직률 감소를 위한 뿌리내림공제 약 100명, 뿌리일자리도약장려금 및 신중년적합직무 고용장려금 약 150명 등 총 250여 명에게 고용지원을 제공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고용부 직장적응 지원사업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산업 구조와 기업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청년과 중장년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고용 환경 조성,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종합 고용 지원 체계 구축에 광주경총이 중심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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