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장애인회관 완공…시설·단체 연계 등 복지 강화

기사등록 2025/12/26 13:17:37
[산청=뉴시스] 산청군 장애인회관 (사진=산청군 제공) 2025. 12. 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장애인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인 '산청군 장애인회관'이 완공돼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청군은 장애인회관 건립을 위해 총 79억원(특별교부세 20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 경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2억원, 군비 32억원)을 확보해 2023년 5월 1일 착공에 들어가는 등 지난 9월 30일 준공에 따라 이달 지역 내 장애인단체·시설이 순차적으로 입주하고 있으며 2026년 1월부터 각종 장애인서비스 지원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장애인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애인회관이 지역 복지서비스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내 모든 장애인이 지금 내가 사는 곳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 구축 및 복지서비스 향상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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