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시스]변재훈 기자 = 26일 오전 9시22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 순천~완주고속도로 서면5터널(완주 방면) 안에서 25t급 화물차가 앞서 가던 또 다른 25t급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대형 화물차 2대가 터널 내 1·2차로를 가로막고 적재물이 떨어져 모든 차로 통행이 3시간 가량 통제되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터널 내 떨어진 화물을 수습하고, 화물차 견인·이동에 나섰다.
급한 현장 수습부터 마친 경찰은 현재 1차로부터 통행을 일부 재개했다.
경찰은 두 화물차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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