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6만6000㎡→ 32만1182㎡로 확대
이번 지구계획 변경으로 고양시가 보유한 공업지역 면적은 기존 16만6000㎡에서 창릉지구 기업이전단지 물량이 추가돼 약 93%가 증가한 총 32만1182㎡로 확대됐다.
공업지역 지정은 단순한 기업 이전 부지 확보를 넘어 주거 중심 개발로 우려되던 신도시에 산업과 일자리가 함께하는 구조를 구축해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창릉지구가 일자리와 산업, 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기업이 뿌리내릴 기반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공업지역 지정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균형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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