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8개 시군 '한파주의보'에 비상근무 가동

기사등록 2025/12/25 21:55:53

양산 밀양 창녕 고성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피해예방·취약계층 지원 등 한파 총력대응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기상청에서 25일 오후 9시 기준 양산 밀양 창녕 고성 하동 산청 함양 거창 8개 시군에 대해 한파주의보를 발효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초기대응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는 등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발효됐다.

경남도는 한파특보 발효에 따라 즉시 관련 실과 비상근무를 시행해 한파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관리와 대응에 돌입했다.

도 자연재난과 관계자는 "도민께서는 야외활동 자제, 방한용품 착용, 도로 살얼음 안전 운행,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난방기기 화재 예방, 농축산물 냉해 예방 등 한파 행동 요령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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