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6~8일 접수
문외동의 시립도서관 맞은 편에 소재한 이 주택은 청년형 12호와 신혼부부형 8호로 준공됐다.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가 입주할 수 있으며 조건인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최장 6년까지 가능하며 월 임대료는 3만원, 이후 계약 연장 시 35만~45만원이 적용된다.
신청은 내년 1월6~8일 온라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이 주택은 민간사업자가 건립 후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양질의 주거 공간과 함께 노래방, 댄스연습실, 컴퓨터실 등의 커뮤니티센터도 마련된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임대료 지원에 나섰다. 또 내년에 금호읍에 청년·신혼부부·일반형 각 14호씩 총 42호 규모의 매입임대주택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 또는 주거운영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결혼·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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