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엽 대승 회장과 김일자 나원산업 명예회장, 1억 기부 약정
백승엽 대승 회장과 김일자 나원산업 명예회장은 1억원 기부를 약정하고 경북 190·191호 회원이 됐다. 이로써 경주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배출됐다.
주낙영 시장은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상춘 경주 1호 아너 회원, 오원규 나원산업 회장, 나눔봉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열고 축하했다. 또 시청 아너 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에 기부자들의 이름을 올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회원들은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며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백승엽 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는 것이 기업인의 책무라고 생각하며,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경주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일자 명예회장을 대신한 오원규 회장은 “어머니의 뜻을 이어 가족이 함께 나눔에 동참하게 돼 의미가 크며 책임감 있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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