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은 24일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가 울산동부경찰서에서 주관하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설의 감시성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요소 15개 항목을 종합 평가,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한 시설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로 부여되는 공신력 있는 제도다.

특히 이번 인증은 울산 지역 공공 놀이공간(놀이터) 가운데 최초 사례다.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수준과 시설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영진에셋 남울산지사, 적십자사 희망나눔 성금 전달

영진에섯 남울산지사는 24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2026년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영진에셋 김경희 대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김남희 사무처장과 관계자가 함께했다. 영진에셋은 3월 울주군 대형 산불 당시 이재민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한 1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마다 나눔을 전했다.
 
◇문수실내수영장, 2급 공인수영장 재공인 승인

울산시설공단은 24일 문수실내수영장이 대한수영협회로부터 2급 공인수영장 재공인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수실내수영장은 2022년 9월 2급 공인수영장으로 최초 승인된 이후 관련 규정에 따라 재공인 절차를 진행했다. 시설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번 재공인 승인을 완료했다.

재공인 심사는 ▲경영풀 수심 기준 ▲시설 안전성 ▲경기 운영 여건 등 대한수영협회 공인 기준에 따라 현장 점검과 서류 심사로 이뤄졌다. 문수실내수영장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했다.

문수실내수영장은 2028년 11월까지 전국체육대회 등 전국 규모 수영대회 개최가 가능한 2급 공인수영장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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