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행복 고창포럼'을 통해 지난 23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경연은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지나온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며 한 해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군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호선 교수는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방법, 관계 속에서 상처를 회복하는 과정, 그리고 나 자신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삶의 태도에 대해 실제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재미있고 진솔하게 설명했다.
또 이혼숙려캠프 컨설팅 위원으로서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과 부부, 일상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원인을 짚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관계를 회복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심덕섭 군수는 "올 한해를 잘 견뎌온 군민들게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힘이 되는 공감 행정과 따뜻한 군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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