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행복로서 연말연시 '50% 통 큰 세일·빛 축제'

기사등록 2025/12/25 09:05:00
[의정부=뉴시스] 의정부 행복로. (사진=의정부도시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는 내년 1월20일까지 '제1회 의정부 행복로 통 큰 세일 및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축제는 행복로, 제일시장, 의정부시장, 녹색거리상점가, 의정부역지하도상가, 의정부부대찌개거리 등 의정부 행복로 인근 6개 주요 상권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연말연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2500여개 점포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복로 일대는 화려한 빛 조명과 포토존으로 꾸며져 시민과 방문객에게 환상적인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홍보 부스와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의정부시 15개 동 주민자치센터와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벼룩시장)'도 열린다.

특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피드백 의정부지역 소비 쿠폰'을 발행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상권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와 활력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로에서 특별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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