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창업보육기업 14곳 사회적기업 인정

기사등록 2025/12/25 09:36:46
서원대학교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가 창업 보육 중인 기업 대표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서원대학교는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 창업 보육 기업 14곳이 사회적기업 인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9곳(시너즈, 마리요가, 청주스포츠 사회적협동조합, 다모아스포츠, 리모트케어, 퍼즐씨앤씨, 라이프커넥트, 브라이트랩, 브이엘씨티스튜디오 )과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인증 5곳(디휴먼브릿지, 스포츠융복합 사회적협동조합, 짐스토리, 위플레이, 위투게더)으로 전체 보육기업의 과반을 웃돈다.

올해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과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친환경 제품, 스포츠 교육 서비스, 고령자·취약계층 지원, AI 운동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서원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기업들의 열정과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스포츠와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 국내 1호 운영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기업당 평균 5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 지원,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통해 스포츠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고 있다.

2022년 국내 최초 유네스코 지속가능 발전 교육 인증을 획득한 후 6년 간 스포츠사회적기업 91곳을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