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5월 1차에 이어 10월부터 시작한 2차 도시숲 조성을 마치고 내년 3월에 3차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퍼걸러와 의자들이 배치돼 도시숲은 캠퍼스 내 휴식시설로 1차는 진입로 주변 경관 수목식재, 2차는 산책로와 쉼터를 비롯해 주요 건물 주변 숲 조성이 진행됐다.
이번 조성된 도시숲에는 에메랄드그린 등 16종의 교목 162주와 철쭉 등 4종의 관목 2410주, 그린라이트 등 12종의 초화류가 심어졌다.
소나무 등 상록수를 활용해 사계절 푸르름을 강조했고 계절에 따라 변하는 풍경을 위해 낙엽수로 색채감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이 단순한 자연 공간을 넘어 학생들에게 정신적 휴식과 재충전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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