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설·희곡·평론·동화 등 5개 부문
[서울=뉴시스]조기용 기자 = 대산문화재단과 출판사 창비가 제24회 대산대학문학상 부문별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소설, 희곡, 평론, 동화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정했다.
시에는 오정주(서울예대 문예창작 3학년)씨가 '애니메이션 오프닝에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는 엑스트라' 외 4편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설에서는 'Drop the 'B'(드랍 더 '비')를 쓴 박승혁(한신대 문예창작 4학년), 희곡은 '당신이 영영 모를 주문'의 반은지(서울예대 극작 2학년)씨가 선정됐다.
평론 부문은 '감금과 죽음 사이의 틈 – 정보라식 읽고 쓰기'의 곽준서(서울대 사회학 1학년), 동화에는 '에이사, 나의 거미' 외 1편을 펴낸 정서희(추계예대 문예창작 2학년)씨가 뽑혔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7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창작과비평' 2026 봄호에 수록되는데 동화는 '창비어린이'에 실린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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