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문경시는 문경새재·가은·마성세트장 등 지역 내 주요 세트장을 드라마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노후화된 촬영장을 재정비해 사극 촬영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향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드라마 '문무'는 삼국통일 위업을 달성한 문무왕 김법민의 삶과 고뇌, 결단의 순간들을 조명하는 정통 대하사극이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촬영 지원을 넘어 공영방송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문화콘텐츠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드라마 '문무'를 통해 문경 관광자원과 매력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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