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기사등록 2025/12/24 09:41:04

229개 시·군·구 중 상담서비스 등 탁월한 성과 인정

[진주=뉴시스]진주시보건소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전년 대비 신청 증가율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진주시가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해 마음건강을 돌보고 정신질환을 예방·조기 발견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심리상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10개 상담기관을 제공기관으로 등록·운영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서비스 이용률을 크게 향상시키는 등 마음 건강의 돌봄과 회복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을 겪는 시민이 서비스를 통해 마음건강 돌봄과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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