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대교는 오는 1월 9일부터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가족뮤지컬 알파블록스'를 최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알파블록스는 알파벳 캐릭터들이 단어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파닉스(Phonics)' 기반의 글로벌 교육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공연은 수학 교육 콘텐츠 '넘버블록스(Numberblocks)'에 이어 대교가 알파블록스 공연사업권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가족뮤지컬 알파블록스는 어린이들이 파닉스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원작사 감수와 대교 콘텐츠개발실 외국어개발팀의 검토로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달 12일부터 시작된 공연 예매는 주요 예매처에서 아동·가족 부문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내년 3월 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초연한 뒤 전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교 관계자는 "글로벌 교육 지식재산권(IP)의 뮤지컬화를 지속해 교육과 문화를 결합하는 시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양질의 글로벌 IP와 협력해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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