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경남교직단체장,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본청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수상자는 개인 4명과 1개 기관이다.
이창우 대병학원 이사장은 청렴한 사학 문화 조성과 소외 지역 교육 발전에 앞장선 공로, 이영주 전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혁신적인 학교 경영 및 맞춤형 교육정보시스템 기반 마련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국식 전 창원신월초등학교장은 42년간 교육전문가로 교육과정 혁신 및 미래교육원 설립 등 미래교육 정책을 추진한 공로, 석철호 전 경상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은 교육 재정 효율화와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행정 등을 펼친 업적으로 수상했다.
기관 수상자인 고성군청소년단체 '온'은 지역 내 기관 협력으로 청소년의 복지와 교육에 중추적 역할을 한 공로로 평가받았다.
1979년부터 시작해 제47회를 맞은 경남교육상은 학교 안팎에서 경남교육 발전에 탁월한 공적을 쌓은 사람에게 준다. 올해까지 수상자 224명을 배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함께 만들어갈 경남교육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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