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지역 산주 임업인의 지속적인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경남지역 산림조합은 22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와 산림정책 소통 간담회 가졌다.
간담회에는 경상남도 김용만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한 윤경식 산림관리과장, 김정구 산림휴양과장,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산림조합에서는 강현욱 지역본부 차장을 비롯한 시군산림조합 전무·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유림 경영의 중추역할을 수행하는 산림조합 육성을 통해 도내 산주·임업인 산림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산림조합 현황 및 공익역할에 대한 설명과 산림조합 육성을 위한 종합토론, 산림정책 공유 및 산림재난 예방 및 지원 등의 순서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한편, 산림조합은 2021년 지방일괄이양법시행으로 경영지도 권한일부가 산림청에서 경상남도로 이관되면서, 경상남도와 지속적인 업무소통을 통해 지역 임업발전에 기여해 가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원장 구광수)은 춘해보건대학교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재학생의 현장실습, 위탁교육, 국가가술자격 취득 지원 등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춘해보건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사업단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이뤄졌다.
특히 양산교육원의 전문 실습 시설과 재학생의 실무 역량 강화 및 대학의 스마트 기술(AI·드론)등을 결합해 동남권 ‘녹색도시(Green City)’ 조성을 위한 산학연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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