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역상품권 등 민생경제 2건 '우수지자체' 선정

기사등록 2025/12/22 17:06:53

행안부 특교세 3억5천만원 확보

영천시청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역상품권 등 민생경제 분야 2건이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실적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총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앞서 시는 5월 가정의 달에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하며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이어 9월부터 이달까지 카드형과 지류형 모두 15% 할인하고 발행 규모도 850억원으로 확대했다. 또 가맹점 수를 4400여 곳으로 늘려 이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시는 또 전 국민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차에 98.9%, 2차에 97.4% 제공한 성과를 보였다.
 
영천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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