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24일부터 태화루 스카이워크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태화강의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태화루 스카이워크는 가족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화루 스카이워크는 매주 화요일과 1월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무료 운영된다. 운영시간과 예약 관련 사항은 울산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종하이노베이션센터, 2026년 강습프로그램 개편 운영

울산시설공단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시민 이용 편의성과 프로그램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1월부터 강습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출근 전 운동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오전 6시, 오전 7시, 오전 8시 시간대 체력단련 프로그램 새벽반을 새롭게 개설해 바쁜 직장인과 조기 운동 수요층의 접근성을 높인다.

오전 배드민턴 강습은 기존 오전 9시30분과 10시30분에 각각 1시간30분 과정(정원 25명)으로 운영됐으나 이를 오전 9시, 오전 10시 오전 11시로 나눠 1시간씩 운영(정원 15명)함으로써 이용자의 시간대 선택 폭을 넓히고 정원 축소를 통해 강습 집중도를 높인다.

저녁 배드민턴 강습은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보강하고 기존 오후 6시30분, 오후 7시30분 강습 외에 오후 8시30분 강습을 추가로 운영해 퇴근 후 이용 수요에도 대응한다.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강습프로그램 접수는 23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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