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공중위생 'THE BEST' 우수업소 19곳 현판 수여

기사등록 2025/12/22 16:18:55

이·미용 업소 115곳 평가…건전한 위생 문화 확산

[평창=뉴시스] 2025년도 공중위생평가서비스(이용 및 미용업) THE BEST 표지판. (사진=평창군 제공) 2025.12.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역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한 '2025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에서 결과를 발표하고 녹색(최우수) 등급을 받은 19개 업소에 '우수 현판'(The Best)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업소 간 자율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업종을 교대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미용 업소 115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 합동 평가반을 구성해 ▲일반 현황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총 20여 개 항목을 세밀하게 현장 조사했다.

평가 결과, 위생 관리와 서비스 수준이 높은 상위 91개 업소가 녹색(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 중 직전 평가(2023년)를 포함해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모범적인 위생 관리를 증명한 19개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평창군은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으로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공중위생 서비스의 질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평가가 지역 이·미용 업소의 위생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여된 우수 현판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인증 마크로 자리 잡아 건전한 위생 문화 확산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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