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상은 정부, 비수도권 지자체, 공공기관 간 '상생 자매결연'을 통해 상생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공단은 지난 9월 11일 기획재정부·임실군과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추석 맞이 지역특산품 구매 ▲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 후원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특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 ▲'임실군 동행 가이드' 제작 후 관광 홍보 등 다양한 교류 및 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이에 행안부는 공단의 활동을 공공기관의 구매력·사회공헌·홍보역량을 결합해 인구 감소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우수사례로 평가했다.
특히 비수도권 지자체와 상생 자매결연을 맺은 73개 공공기관 중 2개 기관만 선정돼 준정부기관으로서는 유일한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공단의 지역 상생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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