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3분 1분간 추모 사이렌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 희생자 추모 도민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전남도청 1층에 설치됐다. 운영기간은 29일까지다. 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도민 누구나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다.
전남도는 29일 여객기 사고 발생 시간(오전 9시3분)에 맞춰 도내 전역에 1분간 추모 사이렌을 울려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국토교통부와 유가족협의회 주관으로 29일 오전 10시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다.
전남도 관계자는 "분향소는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과 이웃을 잃은 유가족들의 슬픔에 도민들이 함께 아파하고 연대하는 의미를 담아 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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