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및 상패와 300만원 활동 장려금 전달
지난 16일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체육공단이 주도하고 있는 이에스지(ESG) 협력 플랫폼인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혁신적 신규 ESG 활동 아이디어와 우수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참여 및 실천 독려를 위해 마련됐다.
체육공단은 지난 10월 약 7주에 걸쳐 203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실현 가능성, 독창성, 효과성에 대한 내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총 3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부문에 '양손 사용 케이(K)-라켓스포츠 태극민턴 시니어 건강·일자리 ESG 프로젝트'를 제출한 '태극월드 스포츠'가 선정됐다.
실천 사례 부문에서는 'VLCT 스튜디오'의 '주행거리를 가치로 환산하는 친환경 마일리지 프로그램, VLCT 그린 마일스'와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의 '스포츠 전공생 역량 강화와 재능 나눔을 통한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 사업, 청춘핏'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ESG 실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수상기관에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300만원의 활동 장려금이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용철 전무이사는 "수상기관들의 아이디어와 실천 사례는 올바른 ESG의 방향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실천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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