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덕대학교는 20·21일 양일간 노은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K-모델과 주관의 '드림캔버스(Dream Canvas)'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배역 선정부터 최종 실연까지 공연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하며 예술적 역량을 키웠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1-2 현장인재 양성 과제 책임자인 허서정 교수 총괄 아래 대학의 전공 인프라를 고교 교육과정에 맞춤형으로 제공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모델' 사례다.

대학 RISE 사업단 현장인재센터는 이번 예술 분야의 성공적 운영에 힘입어 내주 국방군사학과 주관의 'CORE.T(코어 태도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연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예비 군사 전문가 및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강인한 체력 단련 ▲고도의 집중력 향상 훈련 ▲자기 보호를 위한 실전 호신술 교육 등 현장 중심의 핵심 역량 강화에 집중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허서정 교수는 "드림캔버스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깨웠다면 'CORE.T'는  스스로를 통제하고 보호할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과 신체적 태도를 기르는 과정"이라며 "고교학점제와 연계된 이러한 다각적 비학위 과정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입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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