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만7000명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마산합포구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창원시 축제 지원 부서, 유관기관 관계자, 창원시 축제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국화축제의 전반적인 운영 성과와 향후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축제에는 전년(75만6000명)보다 약 14.7% 증가한 86만7000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이를 통해 829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는 국화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 기간을 조정함으로써 축제 기간 내내 만개한 국화를 선보이면서 최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칭원시 관계자는 "축제를 위해 협조해 주신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에는 활력을 더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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