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제 점검·평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2025 농촌지도 성과공유회'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시험 연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기술 보급 과정의 고충과 개선점을 도출해 향후 지도 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공유회에는 농촌지도 사업 참여 농가와 농업인 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기술지원과 5개 팀의 올해 사업 추진 결과 및 내년 추진계획 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담당자별 주요 사업 추진 성과 보고, 사업 추진 문제점 및 개선 방안 종합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중심 농촌지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농업인 수요를 반영한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센터 시험포장에서 직접 재배한 식량작물(고구마) 신품종에 대한 농가 만족도 평가와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고구마 식미 평가를 병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성수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농촌지도 사업을 점검하고 평가할 수 있었다"며 "성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농촌지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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