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배우 임원희가 갱년기 테스트 결과를 보고 분노했다.
그는 지난 21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민·신규진과 코미디언 탁재훈 제주도 집에 방문했다.
앞서 신규진은 "요즘 탁재훈 형이 휴대전화에서 손을 안 놓는다"며 "혹시 갱년기인가 싶어서 테스트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세 사람에게 테스트기를 줬다.
탁재훈은 갱년기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는 "난 갱년기 온 적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원희는 갱년기 테스트기 결과가 두 줄인 것을 확인했다.
신규진은 "계속 짜증내니까 두 줄이 나온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19 이후로 두 줄 나온 것 처음 본다"고 했다.
임원희는 "얼굴도 못생겨지고 제주도 오니까 왜 이러냐"라며 "짜증나니까 여기서 자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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