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성탄절과 신년 특별사면을 단행하지 않을 전망이다.
22일 여권에 따르면 정부는 성탄 및 신년 특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의 검토 단계부터 최종 결정까지 통상 한 달 안팎이 걸리는데 대통령실이나 정부 차원에서 관련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취임 두 달여 만인 지난 8월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포함한 83만 6687명에 대한 광복절 특사를 단행한 바 있다.
대규모 사면을 한 지 4개월여밖에 지나지 않은 만큼 또 사면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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