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오는 2026년 1월부터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한다.
지급금액은 월 10만원이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예우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보훈수당은 월 2만원씩 상향돼 75세 미만 국가보훈대상자는 월 7만원에서 9만원, 75세 이상은 월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는 설과 추석 명절 때 각 18만원씩 지원되고 보훈단체 지회장 활동수당은 월 5만원씩 지급라는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와 함께 ▲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명예수당 월 10만원, 사망위로금 30만원 ▲5·18 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10만원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 대상 의료비와 묘지 벌초비 지원 등 보훈가족 생활안정과 예우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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