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애린복지재단 희망 나눔, 2년 연속 성금 2000만원

기사등록 2025/12/22 11:33:58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 애린복지재단이 2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이웃 돕기 성금 2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사진은 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하면서 이강덕(왼쪽) 시장과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애린복지재단이 이웃 돕기 성금 2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과 류준하 사무국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애린복지재단은 지난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성금 2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2년 연속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 지역 사회 복지 증진과 취약 계층 지원에 지속해서 이바지하고 있다.

이대공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연말을 바라는 마음으로 재단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으로 나눔 문화와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기간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애린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린복지재단은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사회 복지 사업과 사회 복지 시설 운영 지원 등 장학 사업, 문화·예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해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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