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 요보호 아동에 선물∙희망 메시지 전달

기사등록 2025/12/22 1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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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AJ네트웍스는 연말을 맞아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한 지역 나눔 캠페인 '나는 너의 산타'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연말 이뤄지고 있는 '나는 너의 산타' 캠페인은 보육원 아동들이 스스로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택할 기회가 제한적인 점에 착안해, 아동들의 자기선택권을 보장하고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AJ네트웍스 임직원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지난 19일 지파운데이션과 협력해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선물은 간식 꾸러미와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 아이들이 직접 고른 선물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347명의 아동에게 지원이 이뤄졌다. 이 중 동명아동복지센터와 명진들꽃사랑마을 아동 102명에게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전달됐으며, 별빛내리는마을과 봄채 등 아동보호시설 9곳의 아동 245명에게는 희망 선물 구매를 위한 후원금이 지원됐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2022년 시작 이후 4년간 1000명이 넘는 요보호 아동에게 산타가 돼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한 연말을 기억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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