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기관' 3회 연속 선정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며, 여수시는 지난 2021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책 수립을 위해 전국 160개 지자체를 인구와 규모 등에 따라 4개 그룹(A~D)으로 나눠 평가했다. 여수시는 인구 30만명 미민의 48개 시가 모인 C그룹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년간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 버스 시행 ▲시내버스 노선 체계 전면 개편 추진 ▲카카오맵 초정밀 버스 서비스 도입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등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중교통 시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수상은 그간 추진해 온 여수시의 대중교통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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