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평생교육 고도화' MOU

기사등록 2025/12/22 10:18:17

서울 RISE 사업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지역 혁신가 양성 과정 운영

[서울=뉴시스] 한성대-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업무체결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성대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한성대학교는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과 지난 17일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과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성대와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분야 공동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동 협력사업으로 'BTS(Better Tomorrow Seoul) 지역 혁신가 양성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K-음식문화, K-팝, 역사·예술·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현장답사를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해 지역혁신가 및 시민리더의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통해 서울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곽삼근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사회교육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한성대의 교육인프라 및 교수진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시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대학이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할 때"라며 "양 기관의 의지와 경험을 공유하며 서울시민이 공동체의 주체가 되도록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성대는 2025년 서울시 RISE 사업의 3개 과제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서울-지방 공유 협력 활성화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은 ▲지역사회교육에 관한 조사·연구 및 자료 개발 ▲전문 사회교육담당자 양성 ▲평생교육장학사업 등을 수행해 온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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