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코미디언 김원훈이 유튜브 채널 '숏박스'가 잘 된 후 부모님께 효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1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성주는 "김원훈 씨가 효자다. 잘 되자마자 부모님 차를 바꿔드리고 돌침대 말고 '돈 침대'를 선물했다더라"라고 했다.
이어진 영상에선 김원훈이 "엄마 아빠 서프라이즈"라며 부모님에게 돈이 한가득 있는 침대를 깜짝 공개했다.
그는 "1000만원 정도"라며 "2022년에 처음 잘 됐을 때 정산 받고 드렸다"고 말했다.
김원훈은 "무명이 길어서 용돈도 받아 써서 죄송한 마음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차도 해드리고 용돈도 많이 드리는데 내성이 생겨서 웬만한 거엔 감동이 없다. 이제 집 하나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훈은 "배달시킬 때 알뜰 배달 안 하고 한 집 배달로 소소하게 플렉스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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