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저작권위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전 영역에서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이행진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평가대상 685개 기관 가운데 최우수 인증 기관 32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품질인증 최우수 등급까지 획득하며 데이터 관리의 최상위 기관임을 입증했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기관의 품질관리 체계와 보유 데이터베이스의 정확성·신뢰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위원회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값·관리 ▲개방·활용 3개 영역, 13개 항목, 18개 세부항목 전 범위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품질 개선과 개방 활성화를 위해 그간 위원회가 추진해 온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 배포 ▲데이터 협의체 구성·운영 등의 노력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저작권위 강석원 위원장은 "이번 최우수 인증은 공공데이터를 산업과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활용 가능한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투자해 온 결과"라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저작권 분야 데이터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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