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산하 상허문화재단 주관
학술교육·의료·농촌 분야 선발
'상허대상'은 건국대와 건국대병원 및 전국농업기술자협회를 설립한 상허 유석창 박사의 유지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상허문화재단은 1990년에 개최한 '제1회 상허대상'을 시작으로 작년 제23회까지 국가 및 인류 발전에 큰 업적과 공로를 쌓은 이들에게 학술·교육, 의료, 농촌 등 총 6개 분야의 대상을 수여했다.
이번 상허대상은 학술·교육, 의료, 농촌(농촌환경) 분야별 1명 또는 단체를 선발해 시상한다.
후보자는 ▲상허문화재단 임원 ▲대학 총장, 부총장, 대학원장 또는 학장 ▲행정기관장 또는 일반사회단체의 대표 ▲역대 상허대상 수상자 ▲상허문화재단이 추천한 인사 또는 기관에서 추천 가능하다.
또한 시상자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후보자 추천 접수는 다음달 31일까지로, 시상식은 내년 5월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xieun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