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이 보유·개방하는 데이터의 관리체계와 품질 기준에 따라 평가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중앙·지방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등 전국에 있는 총 6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32개 기관이 최우수, 24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수자원공사는 데이터 관리체계, 값 관리, 개방·활용 3개 영역 13개 평가지표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데이터 표준 정립, 품질 점검 자동화, 데이터 품질 책임관리 체계 구축 등 품질관리 노력의 결과다.
올해 평가는 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34개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는 전체 운영 시스템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데이터 관리체계의 안정적 정착과 전사적 품질관리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공공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여 국민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제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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