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김건모가 전국투어 콘서트로 무대에 복귀한 가운데, 그룹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가 현장을 찾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응원을 보냈다.
김연지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연 관람 사진을 올리고 "레전드가 돌아오셨다! 정말 레전드 그 자체"라며 "다시 뵐 수 있게 되어 더 감동"이라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대 위에서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하는 김건모의 모습이 담겼다. 대형 스크린을 가득 채운 흑백 도시 풍경과 조명이 어우러지며 공연의 몰입감을 더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건모는 김연지와 나란히 서서 미소 지었다.
김건모는 2019년 사생활 논란으로 송사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으나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이혼의 아픔도 겪었다.
오랜 공백을 보낸 김건모는 올해 전국투어 콘서트로 관객들과 다시 만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서울에서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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